보라카이 3박5일 2탄/엑티비티 흥정 가격 꿀팁/화이트비치선셋/보라카이 인생샷/마지막날 밤비행기 팁/망이나살/졸리비

여행

보라카이 3박5일 2탄/엑티비티 흥정 가격 꿀팁/화이트비치선셋/보라카이 인생샷/마지막날 밤비행기 팁/망이나살/졸리비

코딱쓰 2023. 6. 15. 20:15

일정과 경비는 1탄 참고

보라카이3박5일 60만원 1탄/숙소추천/꿀팁/일정공유/화이트비치/제리스그릴/픽업샌딩 - https://babyssister.tistory.com/m/10

보라카이3박5일 60만원 1탄/숙소추천/꿀팁/일정공유/화이트비치/제리스그릴/픽업샌딩

항공권을 검색하던 중 보라카이 왜 이렇게 싸??? 왕복 19?ㄷㄷ 바로 친구에게 연락했다. 급급급 성사된 우리는 3박 5일의 일정으로 떠났습니다...! 경비는 대략.. 픽업샌딩을 안 하고 스스로 찾아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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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사지는 흥정하기 귀찮아서 그냥 휴호텔2층에 있는 마사지샵 가서 받았다
여자한테 받을거냐 남자한테 받을거냐고 물어봐서 응..? ㅎ 살짝 당황했지만 우먼우먼 외쳤다
1시간 스웨디시 700페소인데 500페소 해준다고 속보이는말을 했지만 500페소여도 저렴해서 바로 ㄱ 삼일 연속 갔다

1일차 < 화이트비치 투명카약>
5시반에 만나기로했던 아저씨가 퇴근했단다..그래서 다른 아저씨가 얼마에 했냐고 자기가 해준다해서
선셋에하면 퇴근시간 지난다고 250페소에 팁따로 주기로했는데 200페소에 하기로했다고 거짓말했더니 바로 ㄱ

한명씩 각자 타서 핸드폰 주면 적당한 선셋포인트에가서 영상+사진찍어준다 근데 모두 광각+인물모드임ㅋㅋㅋㅋㅋㅋ ㅠ

너무 열심히 찍어줘서 팁을 안줄수가 없음...10분정도 노저으면서 다니다가 돌아가는데 마침 옆으로 외국인이 누워서 화보처럼 찍는거...그래서 우와 하면서 나도 찍어줘요 하니까 자세까지 하나하나 다 잡아줌 댑악 넘 노골적인 포즈가 많음ㅋ
아무튼 만족1000000000프로

여기 아저씨 괜찮다 싶어서 바로 다음날 친구가 가고싶다는 말룸파티 예약ㅋ
말룸파티 ( 픽업.샌딩 + 점심 + 무제한술 + 튜빙 + 구명조끼 ) 꼼꼼하게 포함해달라하고 2500씩 내기로했는데
돈없어서 300페소만 드리고 낼 만나기로했다 지송 ㅠ

나중에 딴 말 할까봐 꼼꼼히 적어달라고 했다

근데 ...
다음날....만나기로했던 시간에 아저씨가 걸어와서는 인원을 못구했다고 돈을 돌려준다해서
그럼 다른거 추천해달라했더니 atv + 짚라인 + 다이빙 + 점심 해준다해서 흠 나쁘지않아서 바로 ㄱㄱ 가격은 같았다🥲
어떤 가이드아저씨 따라가라길래 대화하다가 우리 데려다줄거냐고..하니까 같이 가줘? 하면서 아빠처럼 따라다니면서 사진 몇백장 찍어줬다 ㅠ 물론 팁은 당연히 깔려있는거쥬 ㅋㅋㅋ 아빠같아서 공항가기전에 호핑투어+마사지도 예약했다

가이드아저씨가 용량 꽉찰때까지 찍어줌❤️
단언컨데 말룸파티보다 훨 좋지않았을까 싶다...댑악쓰

2일차 <atv+짚라인+다이빙+가마솥샷+점심> 인당 2500페소 + 단독가이드 팁별도

3일차<호핑투어+점심 + 스톤마사지2시간+ 샤워 > 인당 2000페소
어제 만난 가이드아저씨가 데리러 왔다

팁이 적었는지 갈때 툭툭이값 나보고 내라해서 걍 냄 흥..
마지막 일정은 공항가기전에 호핑투어로 섬을 모두 돌고 스노쿨링도 하고 씻고 마사지받고 가는 알찬 일정!!!
스노쿨링세 100페소 내야하고 난 장비를 챙겨갔다

우리가 타는 배이다

밥 대존맛..두그릇 먹었다
저 가리비 먹는 돼지같은모습 후회없어..

섬마다 멈춰서 투명카약도 타게 하는데 나는 어제 찍은 인생샷 자랑하면서 모래사장에서 놀았다
추가금내고 뭐라도 사먹으려면 현금을 꼭 챙겨가야한다.
스노쿨링할때도 아빠처럼 지켜보는 가이드 아저씨...지갑이 안열릴수가 없다 진짜 ㅠ ㅠ 감사하다고 남은 돈 다 드리고 옴

아 근데 나는 현지에서 예약해서 그런지 모든 투어에 현지인들이 함께 했다 ^^ 한국인은 없어요 오히려 좋아
모두 흥정 화이팅 하십쇼..!!!!!
깎는다고 깎았지만 덜 깎았을수도..하지만 막상 힘들게 일하시는거보면 적당히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가도 팁이랑 이것저것 생각하면 많이 드리는거 같기도하고 호구와 천사 사이에서 갈등이 많았습니다